2019. 10. 6. 15:48 글과 말
정수일(2018),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 창비
아프리카 여행은 위험함과 시간적, 경제적 한계로 실행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대신 책으로라도 간접 여행을 하려고 아프리카 기행기를 빌렸다. 저자가 실크로드 관련해서 연구도 많이하고 권위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책은 재미가 없어서 내가 갔다왔던 모로코 부분만 발췌독을 했다. 책에서 그냥 시간 순으로 보고 들은 것을 나열하고 관련한 지식을 적은 식이라 그닥 재미가 없었다. 인스타나 유튜브 같이 시청각 자료가 널려있어 더 생생한 여행기를 볼 수 있는데 반해, 줄글로만 기행기를 읽으려니 지루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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